인지A 회상활동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쓰기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매월 1회씩 회상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으로 편지쓰기를 했습니다.

글자를 알고 쓰고 읽기 가능한 그룹의 어르신이기도 하며, 혹 글자를 쓸수 없거나 쓸수 있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하시기도 하고, 띄엄띄엄 단어를 쓸 수 있는 어르신도 계셔 종사자들의 도움이 필요로 한 어르신도 계셨지만,

인지기능의 차이는 글자 인지일뿐,

나의 가슴속에 어르신들 가슴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전달하자는 이시간 나의 아들, 나의 딸, 나의 배우자가 가득 차있었답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딸아,부인,남편... 어르신들의 편지를 보며 뭉클했습니다.

저희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결국 기억이 다소 흐릿해져도 엄마.아빠.. 가족이겠죠..